케이블정리

듀얼 모니터 책상에서 케이블 길을 정하는 법

작은 책상에 모니터 2대를 놓을 때 전원선, HDMI, USB 허브, 충전선을 엉키지 않게 배치하는 케이블 정리 기준입니다.

정돈된 홈오피스 책상과 모니터

듀얼 모니터 책상에서 케이블이 지저분해지는 이유는 선이 많아서가 아니라 길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입니다. 전원선, HDMI, USB-C, 충전선, 스피커 선이 각자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 책상 뒤가 금방 엉킵니다.

케이블 정리는 선을 숨기는 일이 아니라 선이 지나갈 길을 정하는 일입니다. 길만 정해져도 새 장비를 꽂을 때 훨씬 덜 흔들립니다.

먼저 나눌 선

케이블은 역할별로 나누면 쉽습니다.

  • 항상 꽂혀 있는 선: 모니터 전원, HDMI, LAN
  • 자주 뽑는 선: 노트북 충전, USB-C 허브
  • 가끔 쓰는 선: 외장하드, 카메라, 마이크
  • 이동하는 선: 스마트폰 충전, 이어폰

항상 꽂혀 있는 선은 책상 뒤쪽으로 고정하고, 자주 뽑는 선은 손이 닿는 쪽으로 빼둡니다. 모든 선을 뒤로 숨기면 보기에는 깔끔하지만 사용하기 불편해집니다.

듀얼 모니터의 기준선

모니터 2대가 있다면 가운데 기둥 또는 모니터암을 기준선으로 삼습니다. 전원선은 한쪽, 영상 케이블은 다른 쪽으로 나누면 선이 겹치지 않습니다. 멀티탭은 바닥보다 책상 아래 고정 위치가 관리하기 쉽습니다.

USB 허브는 너무 뒤에 숨기지 마세요. 메모리, 외장하드, 카드리더기를 자주 꽂는다면 손이 닿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대신 남는 케이블 길이는 벨크로 타이로 묶어 책상 뒤에 고정합니다.

점검 순서

  1. 모든 선을 뽑지 말고 사진을 먼저 찍습니다.
  2. 항상 꽂혀 있는 선부터 고정합니다.
  3. 자주 뽑는 선은 손이 닿는 위치로 뺍니다.
  4. 남는 길이는 둥글게 말아 묶습니다.
  5. 새 장비를 꽂을 빈 포트를 하나 남깁니다.

케이블 정리는 한 번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의 길만 정해두면 책상을 닦을 때, 장비를 바꿀 때, 이사할 때 모두 편해집니다.